Woo hye young MYU Ballet Company

가족발레극 - “늑대와 빨간두건”

2009년 9월 14일(월) pm 8:00

경산시민회관 대극장

○ 주최/ 우혜영 뮤발레컴퍼니
○ 주관/ 영남대학교 무용학 전공, Project Zero
○ 후원/ 영남대학교, 경상북도, 주)싸이먼

○ 입장료/ 전석 5000원 (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 1인 무료 )

○ 공연문의/
712-749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214-1 영남대학교
053)810-3149, 010- 6763- 0327
E-mail : ballet@ynu.ac.kr
Home page : www.myuballet.com

· 안무 및 연출/ 우혜영
· 대본/ 우혜영
· 무대미술/ 조영익
· 무대감독/ 허진
· 음악선곡/ 한충은
· 음악편집/ 뮤직박스
· 의상/ 송보화
· 조명/박재민
· 기획 및 홍보/ 장오
· 일러스터/ 이은정
· 영상/ 이봉형
· 사진.디자인/ 이경윤
· 진행/ 홍희경, 곽순미, 박숙현, 이지연
· 진행보조/ 곽인혜, 김현정, 정윤영, 전혜윤

출연진

늑대 - 정경표
빨간두건 - 김소라
착한마음 요정 - 우혜영
마술에 걸린 인형 - 김고은
엄마 - 이상경
할머니 - 이영재
슬픔마음 요정 - 이상경, 윤미란
나쁜마음 요정 - 김선영, 채애진, 용미해, 박묘랑
요정들 - 김민경, 이예진, 배은아, 전유진, 홍재명, 정지윤, 윤상민, 예승민, 이효정, 이윤아

본 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극 형식으로 동화 “늑대와 빨간두건”의 이야기를 보다 쉬운 발레동작과 재미있는 연출을 통해서 가족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에 대한 선지식이 없는 일반인들과 어린 학생들 모두 관람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된 가족 발레극입니다.

■ 작품 줄거리

• 1장 - 빨간두건의 순수한 모습과 음흉한 늑대의 상반되는 분위기
아름다운 어느 숲속 에서 빨간두건소녀는 어머니에게 편찮으신 할머니께 드릴 음식이 담긴 바구니를 받아들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저 멀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늑대가 그 광경을 훔쳐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착한 마음 요정은 그런 늑대를 빨간두건소녀로부터 보호한다. 이윽고 빨간두건소녀가 사라지자 늑대는 빨간두건소녀와 할머니를 잡아먹을 계략을 꾸민다.

• 2장 - 사탕가게와 갈등부분을 재미있는 영상과 음악을 이용해서 동화적인 분위기로 구성
길을 가던 빨간두건소녀는 늑대가 꾸며놓은 사탕가게를 지나가게 되고, 늑대가 주는 사탕을 받아먹은 빨간두건소녀는 늑대의 호의를 거절할 수 없어 시간을 지체하게된다. 하지만 늑대와 함께 나타난 나쁜 마음 요정들과의 즐거운 춤은 할머니에게 가야한다는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리게 하여 마침내 완전히 그들에게 현혹된다. 갑자기 돌변한 나쁜 마음 요정들에게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뺏긴다. 저 멀리서 늑대에게 잡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고 엄마의 걱정하는 모습이 쓰러지는 빨간두건소녀의 눈앞에 아른거린다.

• 3장 - 늑대와의 싸움부분을 코믹한 동작으로 구성, 마지막 특수효과를 이용해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결말을 연출
쓰러진 빨간두건소녀에게 착한 마음요정들이 찾아와 빨간두건소녀이 빼앗겼던 것들을 돌려준다. 그들의 아름다운 춤은 빨간두건소녀에게 힘을 주고 착한마음 요정은 빨간두건소녀가 할머니를 구하러 갈수 있게 한다.
꿈처럼 사라진 요정들을 뒤로하고 걷던 빨간두건소녀는 저 멀리 할머니를 잡아먹으려는 늑대를 발견한다. 요정에게 힘을 얻은 빨간두건소녀는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늑대에게 달려들지만 오히려 잡힐 위기에 처한다. 다시 나타난 착한 마음 요정들은 빨간두건소녀를 도와 늑대를 잡고 할머니도 구출한다. 이윽고 모두의 즐거운 춤이 이어지고 잘못을 뉘우친 늑대도 같이 춤추는 가운데 막이 내려간다.